여행을 하면서 우연히 접하는 축제는 여행의 보너스 같습니다. 

그러한 경험을 지난 2010년 9월 11일에 태국 방콕의 카오산로드에서 느꼈습니다. 

몇년 만에 다시 도착한 카오산로드를 걸을 때
과거와 달리 작은 무대 설치 및 행사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태국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.

그래서 호기심이 생겨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에게 몇 마디 물었습니다.
대답은 9월 11일 오후 4시부터 카오산로드에서 축제가 시작 된다는 것이었습니다.

그때가 오후 1시간 넘은 시점이라, 숙소로 돌아가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
스마일 카오산로드 축제가 시작되는 시점에 카오산로드를 다시 찾았습니다.

축제는 카오산로드의 여러 무대에서 공연과 행사가 진행 되었습니다.
아울러 카오산로드에서 람부뜨리로 가는 카오산로드 경찰서 앞의 도로가 전면 통제된 후
여러 좌판들이 형성되어 인산인해를 연출 했습니다.

이미지들은 지난 9월 11일, 스마일 카오산로드 축제 첫날 카오산로드에서 볼 수 있었던 풍경 입니다.